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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무겁거나 자주 아프거나, 빈혈은 아닌데도 이상하게 자주 어지럽거나, 잘 먹고 잘 쉬어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거나, 피가 잘 돌지 않는 듯 손발이 저리거나, 어딘가 특정 부위가 늘 아프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가 원활하지 않고 기미가 끼고, 남성은 아침에 잠에서 깰 때 거뜬하지 않고 발가락이 약해지거나 지구력이 떨어진다.


이런 경우는 아마 병원에 가더라도 뚜렷한 병명보다는 신경성질환이라거나 '무슨무슨 증후군'과 같은 애매한 병명을 얻기가 십상일 것이다. 어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에 피가 탁해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오늘 피를 맑게 하는 방법 중 생활습관으로 하는 것들과 피를 탁하게 하는 음식까지 알려드리니 끝까지 읽고 좋은 정보 알아가길 바랍니다.


피를 맑게 하는 방법, 피를 탁하게 하는 음식



현대인들이 호소하는 원인 모를 증상들은 대개 공해 환경이나 과로,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등과 관련이 깊다. 좋지 않은 공기를 마시고 기름기가 많거나 영양이 편중된 음식을 먹는 사람의 몸속은 혈액도 맑지 못하다. 게다가 운동부족으로 혈액의 흐름이 원활치 못해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능력에도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 


몸속을 돌아다니며 몸 구석구석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혈액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탁해지면, 핏속의 백혈구나 적혈구 등이 정상을 유지하지 못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영양공급과 노폐물 수거 기능도 약해진다. 게다가 혈관 내부에 노폐물이 달라붙어 피의 흐름마저 방해하기 시작하면 몸속에 독소가 쌓여 인체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만성적인 피로가 있거나 기타 이상 증상이 있을 때 그 원인을 혈액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피를 맑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피를 탁하게 하는 음식을 피하는 개선방안을 찾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피를 탁하게 하는 음식과 증상



피가 탁해지는 첫번째 이유는 식생활에서 찾을 수 있다. 현대인들은 너무 많ㅇ느 것을 먹거나, 편중된 영양 섭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과 알코올, 단 음식 등이 피를 혼탁하게 하는 주범이다. 

단것을 너무 많이 먹어 혈당이 높은 혈액은 실제로 점도가 높다. 이런 피가 몸속에 많으면 혈액순환이 어려워질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달라붙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되면 비만, 동맥경화, 고혈압, 발기부전, 치매, 뇌졸증,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심근경색에 이르기까지 온각 성인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피를 탁하게 하는 음식 



피는 영양소와 노폐물을 운반하면서 규칙적으로 간과 심장을 거치면서 노폐물을 쏟아놓고 새로운 산소로 정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괜찮지만 주변환경이나 식습관으로 인해 피가 탁해지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면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 주의해야 할 음식부터 알아보자.


*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적게 먹고 과식을 피한다.

*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다. 특히 지방이 많은 고기 등을 먹을 때 채소를 함께 먹는다. 식이섬유는 지방이 장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며 빨리 배출되도록 돕니다.

* 단 음식을 줄인다. 당분은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지기 쉽고 알코올은 체내에 흡수된 단백질을 지방으로 바꾸는 성질이 있다.

* 상한 음식이나 몸속에서 잘 소화되지 않는 인공첨가물이 든 음식을 피한다.


피를 맑게 하는 방법(생황습관)


식이요법과 함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식물 섭취가 많더라도 노폐물이 제때 잘 배출되면 맑은 피를 유지할 수 있다. 머리 또는 손발이나 전신을 흔드는 운동도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운동으로 꼽힌다.



1. 하루 한 번 반신욕을 한다. 반신욕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38~40도 정도의 물에 10~20분 정도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 반신욕이 힘들다면 족욕도 좋다. 발목에서 종아리까지 20분 정도 담그면 된다.


2.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 핏속의 대식세포 등이 유해물질과 불필요한 물질들을 청소한다. 밤12시부터 2~3시간 동안은 가장 효율적으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오래 자는 것보다 깊이 자는 것이 중요하다.



3. 스트레스를 피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성되는 아드레날린은 혈중 포도당이나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증가시켜 피를 진하게 만든다.


4. 운동을 생활화한다. 가벼운 운동은 근육의 수축과 확장, 체온 변화 등을 통해 혈류를 자극하며 혈액정화를 돕는다. 또 몸 안에 남아있는 잉여 영양분의 연소를 촉진하므로 피를 오염시킬 물질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수영, 달리기, 속보,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이 적당하다.


5. 자주 걷는다. 혈압과 혈당치, 콜레스테롤치가 낮아지며 심폐기능도 강화된다.



6.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담배 연기 속의 일산화탄소는 혈중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는 힘이 강하다(산소의 250배). 각 세포들은 헤모글로빈에 의해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를 공급받게 되어 인체의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맑은 피를 위해서는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7.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식습관을 잘 관리한다. 몸 안에 노폐물이 많이 남아있으면 혈액 속에 독성물질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오늘 포스팅은 피를 맑게 하는 방법과 피를 탁하게 하는 음식을 정리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