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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장 오래 걸어본 때가 언제입니까? 한 시간 혹은 두 시간. 아니면 그 이상 장시간 걸어본 적이 있습니까? 혹시 조금만 걸어도 다리 아프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쉽게 다리가 아프고 힘이 든다면 그것은 잘못된 자세로 걷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걷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걸을 때에는 허리와 척추를 곧게 세웁니다. 몸의 자연스러운 회전동작을 이용해 다음 걸음을 내딛습니다. 디딜때 발을 지면에 밀착하고 엄지 발가락을 앞으로 차올리는 방식입니다. 발 전체로 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발바닥 전체로 하중을 분산시켜 관절의 충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올바른 걷기 운동 방법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에게 건강을 위해서 최소한 하루에 1만보 이상 걸어야 한다고 권유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대로 배워보는 걷기운동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차근차근 읽고 밖에 나가서 따라서 걷기 운동을 해보세요.
1. 파워워킹을 하라
팔을 힘차게 흔들어서 보폭을 넓혀 빠르게 걸어야 합니다. 파워워킹은 팔을 90도 각도로 힘차게 흔들면서 보폭을 넓히고 힘차게 빨리 걷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등과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서 운동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2. 체중의 1% 신발을 신어라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신발 종류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밑창이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야 발바닥 전체에 충격이 고르게 분산 되어 발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뒤축은 탄력이 있고 30도 정도 경사가 있어야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화는 가급적 가벼워야 좋습니다.
3. 키의 40% 보폭을 유지하라
30대는 74.5cm, 60대는 63cm로 30대보다 10cm로 좁아집니다. 파워워킹은 한반신 근육을 많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큰 보폭이 좋습니다. 파워워킹의 경우 적당한 보폭은 자신의 키에 0.45를 곱한 값입니다. 이런 큰 보폭으로 천천히 걸으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이 강화되고 빨리 걸으면 심폐기능도 많이 향상됩니다.
4. 15분 간격으로 물을 마셔라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 중에 꼭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마시면 운동시간이 지속되어도 체온이 일정합니다. 운동 중 물을 마시지 않으면 땀으로 손실된 만큼 센체 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하여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운동하기 2시간 전에 물 한 컵을 마시고 15분 전에 다시 한 컵을 마시고, 운동 중에도 역시 15분 마다 계속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5대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증, 암 입니다. 이 질환들의 공통점은 모두 운동부족에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바르게 걷기운동을 통해 예방, 치료할 수 있으니 제가 제시한 방법을 숙지해서 걷기운동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