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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염색할때 혹은 파마할때 주의사항 2가지

어차피 잘 될거야 2019. 4. 9. 15:27

두발에 염색을 하거나 파마를 자주 하면 두피가 상하고 각종 염색약과 약물의 자극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두피가 민감한 사람이나 이미 세균에 감염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오늘 알려드릴 염색이나 파마를 할 때 알아야 할 주의사항 2가지를 끝까지 읽고 도움 받아가길 바랍니다.

염색이나 파마할 때 주의사항

 

파마나 염색을 하면 종종 통증을 느끼곤 하는데,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통증을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여기고 그냥 참는 경우가 많다. 사실 두피는 얼굴 피부처럼 민감하고 약하다. 건강한 두피는 PH수치가 4.5~5.5로서 약한 산성인 반면, 염색약은 정상 PH 수치를 초과한 염기성 화학물이다. 그러니 두피에 자극을 줄 수밖에 없다.

 

두피의 모공에는 수많은 피지샘과 땀샘이 있다. 특히 모공에서 분비되는 유질과 땀이 혼합하여 생성된 피질은 천연의 보호막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두피의 PH 수치가 파괴되면 보호막이 손상되어 두피가 각종 세균에 감염된다. 심지어는 염색이나 파마를 하는 도중에 화학약품에 의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염색이나 파마할 때 주의사항 1. 

염색하기 전에는 먼저 두피의 상태를 살펴본다. 어떡해야 해야 염색이나 파마를 무시히 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다.

전문적이고 양심적인 헤어 디자이나라면 고객이 염색이나 파마를 원할 때 가장 먼저 고객의 두피 상태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혹은 더욱 정확한 판단을 위해 두피 전용 검사기계를 동원하여 두피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과민 반응이 나타나기 쉬운 경우에는 두피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에는 당분간 염색이나 파마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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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피 지방의 과도한 분비 : 지방 분비가 지나치게 왕성하면 모공이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염색이나 파마에 대한 화학적 자극을 초래하기 쉽가. 게다가 과다한 지방 분비는 두피의 호홉을 저해하기 때문에 일종의 호홉 순환 장애를 초래한다. 이것은 두피의 민감 반응으로 이어지며 두피가 급속도로 손상되는 원인이 된다.

 

* 비듬과 두피 가려움증 : 비듬은 원래 신진대사에 의해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각질 세포이다. 그런데 갑자기 비듬이 많아지든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두피가 세포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을 말해준다. 이럴 때는 두피의 저항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 두피 이상 현상 : 만약 두피에 상처를 입었거나 모낭염, 홍진,  원형 탈모 등의 현상이 일어나면 염색이나 파마를 삼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염색이나 파마할 때 주의사항 2.

염색 파마 전에는 두피 관리에 신경을 쓰자. 염색이나 파마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두피 보호를 위한 관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많은 헤어 전문가들은 염색이나 파마를 하기 전, 중간, 후의 단계마다 전문 두피 관리를 받을 것을 권유한다. 염색 전 PH 수치가 정상일 때, 두피가 보호막을 형성할 때, 염색이나 파마 중간에 완충제를 첨가했을 때에는 물론이고, 염색이나 파마 후 염색약에 의해 두피가 확장되었을 때에도 전문 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두피 관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염색이나 파마를 하기 전 머리를 감을 때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두피표층의 약산 보호막은 화학약품의 자극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머리를 감을 때 이러한 천연 보호막까지 씻어내면 두피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염색이나 파마를 하기 전에 머리를 감을 때는 두발을 청결하게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되 두피는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두발을 씻지 않으면 약품이 두피에 침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헤어용품이 두피에 침전되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다. 그러므로 염색이나 파마를 할 때에는 두피의 천연 보호막을 보호하기 위해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