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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아기 감기 빨리 낫는 방법

어차피 잘 될거야 2019. 3. 20. 13:51

오늘 포스팅은 우리 아기가 감기에 걸렸을 때 빨리 낫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정확한 처방을 위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 것이니 끝까지 읽으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감기가 우리 몸에 필요한 이유는 우리 몸의 찌꺼기를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열이 나고 한바탕 몸살을 앓고 난 뒤에 시작되는 증상으로는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때 분비되는 콧물과 가래는 무엇일까요? 


아기 감기 빨리 낫는 방법



콧물은 코점막의 면역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맑은 콧물이 나오다가 누런 콧물이 나옵니다. 누런 콧물은 감기가 나올 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싸워서 생긴 고름입니다.


특히 가래는 폐 속에 있는 찌꺼기입니다. 이 찌꺼기를 내보내려고 우리 몸은 기침을 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가래가 나오지만 추운 공기가 들어오면서 폐를 확장시켰을 때에는 평소보다 많은 가래가 나오면서 심하게 기침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침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기침 멈추게 하는 약을 먹으면 되겠습니까? 그랬다간 우리 몸을 청소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열이 나고 몸살이 난다고 바로 해열제를 먹고 진통제를 먹는 것도 나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꼭 물어보는 것이 아기들도 열이 나면 위함한 것 아니냐고 하죠. 아기들은 열이 나면서 경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아기들의 경우 성인들보다 체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성인은 자기 몸의 70퍼센트 정도가 수분인 반면 아이들은 50퍼센트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열이 나면서 수빈이 증발하면 혈액량이 줄어들어 뇌 혈류가 감소하게 됩니다. 뇌 혈류가 줄어들어 뇌 혈류를 증가시키려고 온몸의 혈액이 머리로 몰립니다.


그래서 손발에 혈액이 없어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떨리는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열 경련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죠. 아이들의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은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열을 냄으로써 면역력을 높이려는 우리 몸의 방어 반응입니다. 때문에 열을 빨리 내리려고 애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이들에게 고열이 있을 때에는 탈수만 막아주면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우리 몸이 나를 죽이기 위해 열을 내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탈수를 방지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물을 먹이려 해도 아이들은 물을 마시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물을 먹이려 하지 말고 입안에 소금을 물고 있게 해주면 됩니다.


소금은 수분을 끌어안는 힘이 있어 탈수를 방지해줍니다. 이런 생리를 이해하지 못한 어머니들은 아이가 열이 있다면서 잘 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 약을 먹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나도 잘 놀고 잘 잔다면 굳이 약을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면역력을 얻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요즘 부모들은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소아과로 이비인후과로 한의원으로 다니면서 1년 내내 약을 달고 살게 만듭니다. 이러니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성장하면서 나타납니다. 신문 기사에서도 위생의 역설이라면서 어릴 적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 젊은이들이 성인이 되어 질병에 노출되면서 더 위험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아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감기를 빨리 낫는 방법 기억해야합니다.



감기 증상은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려는 노력입니다. 그러므로 한 알의 감기약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약을 먹으면 불편한 증상은 잠시 없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분명 배출되지 않은 노폐물에 의해 또 다른 질병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겪는 감기지만, 감기는 나를 괴롭히려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을 청소함으로써 살리기 위한 노력입니다. 실제로 감기 증상을 제대로 겪고 넘어가면 전보다 훨씬 가벼운 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한번 경험해보세요. 이상으로 아기 감기 빨리 낫는 방법 중 면역력을 높이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