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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만성 장염 원인, 증상, 치료

어차피 잘 될거야 2019. 4. 27. 12:52

만성 장염은 짧게는 수주일에서부터 길게는 수개월 이상 아주 오랫동안 변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급성 장염처럼 통증이나 설사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만성장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단지 급성장염에서 이행되었거나 스트레스, 장내 세균의 종류가 변화되어서, 혹은 음식물로 인한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원인을 추측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뇨병, 만성 췌장염, 만성 위염, 위암, 췌장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이 만성 대장염으로 검진되는 경우에도 발생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

 

만성 장염 원인, 증상, 치료

 

 

만성장염 증상

소장과 대장에서 동시에 침범되는 만성 장염의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인 증상일 경우

가스가 차고 배꼽 주위나 하복부가 묵지근하고 둔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입맛이 떨어지며 피로하고 배에 불쾌감이 있다.

 

2. 소장염일 경우 증상

소장이 침범되고 있을 때는 연변이나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반복된다. 또 배꼽을 중심으로 통증이 있고, 뱃속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3. 대장염일 경우 증상

대장의 하부가 세균에 침범되면 잦은 설사와 더불어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 나타난다. 변은 소화불량변으로 악취가 나거나 신맛 또는 부패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만성장염 치료

 

 

만성장염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식생활에 주의하는 것이다. 

설사를 한다 해도 하루에 2~3회 정도의 연변을 본다면 그로 인해 영양 실소에 걸리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는다. 만일 설사로 인하여 몸이 수척해졌다면 그것은 바로 설사를 두려워한 나머지 음식물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될 수 있는 한 위와 장에 부담을 적게 주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적어 소화되기 쉬우면서 무자극적인 식품을 선택하여 섭취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닭가슴살, 흰살 생선, 두부나 달걀 반숙 등이 좋다. 아울러 영양가 역시 높은 식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는 알코올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 차가운 음료는 가능한 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약을 복용해야 할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