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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만 잘 먹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자신의 몸에 맞는 과일을 먹으면 보약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몸에 해롭기 때문입니다.
몸에 열이 있는 사람은 배, 수박, 참외 등과 같은 차가운 성질의 것을 먹는 것이 좋고, 소화기관이 약하여 몸이 냉한 사람은 복숭아, 사과, 귤, 딸기 등과 같은 더운 성질의 과일을 먹으면 좋습니다.
사실 체질에 맞는 과일이지만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과일이 들어 있는 당은 몸 안에 쉽게 흡수되고, 지방으로 전환되어 쌓이는 단당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과일 먹는 시간은 언제?
보통 우리가 먹는 과일은 5시간이 지나야 활성화 됩니다. 하지만 저녁에 먹는 것은 우리 몸에 활성화되기 이전에 그대로 몸속에 쌓이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겁니다.
따라서 과일 먹는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이며,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는것이 좋습니다. 아침은 저녁 식사 후 오랜 기간 음식물을 먹지 않는 공복 상태이기 때문에 먹은 것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식단을 보면 식후 후식으로 먹는 것이 과일입니다. 밥을 먹고 난 후 먹는다면 칼로리가 배가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전에 먹는다면 밥을 덜 먹게 되고, 그만큼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잔류 농약 제거법 소개
우리가 즐겨 먹는 채소와 과일에는 상당량의 잔류 농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유기농 식품을 찾는 이유기도 하죠. 아주 극소량의 농약이라도 오랜시간 섭취하다 보면 몸속에 쌓여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식품을 구입할 때 겉모양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식품에 벌레가 먹은 흔적은 농약을 그만큼 사용하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까요. 반면에 아주 싱싱해 보이는 야채와 과일은 농약 사용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 보급된 농약은 대부분이 농산물 내부로 침투하지 않고, 표면에만 머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잔류 농약 제거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수돗물 적당량에 과일이나 채소를 담근 후 버리고, 새 물에 씻은 후 꺼내면 됩니다. 간단하죠?
한 실험에서 상추, 배추 등을 2~3회 씻었더니 잔류 농약이 80% 감소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농약을 제거한 후 과일은 껍질째 먹도록 합니다. 과일의 껍질에 항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껍질을 벗기지 말고 먹으면 우리 몸에 더 좋다는 사실입니다. 이상으로 과일 먹는 가장 좋은 시간과 잔류 농약 제거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