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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강, 컴퓨터, 역사, 생활 그리고 자동차 상식까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넓고 얕은 지식의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드리고 있는 너만 성공하자입니다. 이번 상식은 건강 상식으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공황장애 초기증상과 극복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운전 중, 쇼핑 중, 근무 또는 평상시 활동 중에 갑자기 심장발작과 유사한 증상(심장박동 증가, 현기증, 숨 막힘, 가슴 통증, 식은땀, 가슴이 답답하고 조여 오고 질식할 것 같은 느낌)과 함께 극심한 공포감을 경험하는 것을 공황장애 발작이라고 합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과 극복법
이 발작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위기감과 심한 불안감 그리고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기 때문에 아무리 간 큰 사람이라도 그냥 참고 견딜만한 증상이 아닙니다.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는 위협감을 느껴 즉시 병원 응급실이나 안전한 곳으로 가야 한다는 강박적인 충동에 사로 잡힙니다.
실제로 공황장애 발작이 생기면 원하든 원치 않든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되풀이 됩니다. 주위 사람이 볼 때는 영락없는 심장마비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경우 심장병 전문 클리닉에 응급 후송된 환자의 59%가 공황장애 환자라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입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체크하세요
1. 갑자기 숨을 쉴 수 없다
2.머리가 어지럽고 쓰러질 수도 있다
3. 좁은 공간에서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멈출 것 같다
4. 손발이 저릴때가 많다
5. 이유 없이 오한이 나거나 몸이 화끈거린다
6. 식은땀을 종종 흘린다
7. 속이 메스꺼울 때가 많고 항상 불편하다
8. 가슴이 답답하고 불쾌한 경우가 많다
9. 자제력을 잃을 때가 있고 미칠 것 같다.
공황장애의 실체가 드러난 것은 불과 10여년밖에 안되지만 병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정신과 환자의 30~40%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60~15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더 많고,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어느 연령대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공황장애가 일어나는 과정은 마치 불이 나지도 않았는데 화재를 감지하는 화재경보기가 제멋대로 작동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인체에 위기가 생기면 뇌에서 자율신경계를 흥분시켜 몸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게 되는데, 이 시스템이 고장나면 사소한 자극에도 신경계가 흥분하고 몸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스트레스와 과로가 누적된 경우 이 시스템이 고장나기 쉽습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유형은 매우 다양합니다. 남자는 경제적인 실패, 가까운 친지의 죽음, 직장내 갈등이 많고, 여자는 부부싸움이나 고부간의 갈등 등 가정 내 문제가 많습니다. 우선 이 병은 몸의 병과 마음의 병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만약 옆에 공황장애 환자가 있다면 이렇게 조치합니다. 공황장애 환자의 50~60%는 발작이 있을 떄 과호홉 증상을 보입니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호홉도 빨라져서 금방이라도 숨이 막힐 것 같은 초기증상입니다. 이럴 때는 옷의 단추를 풀고 느슨한 차림으로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뱃속까지 깊이 그리고 아주 천천히 호홉을 합니다.
그리고 숨을 들이쉴 때 속으로 하나를 세고, 숨을 내쉬면서 편안하다고 주문을 외웁니다. 또 숨을 들이쉬면서 둘, 내쉬면서 편안하다...... 이렇게 열까지 세고 열부터 다시 거꾸로 세면서 호홉을 가다듭니다.
공황장애 극복법
1. 미리 걱정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있다면 특징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공황장애 초기증상은 불안심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라서 심장마비와는 달리 갑자기 죽는 일은 없다는 것을 늘 명심하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족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공황장애 환자의 가족들의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금방이라도 심장이 멎을 것처럼 쓰러지던 환자의 검사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꾀병이 아닐까 하고 비난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이런 반응에 환자는 자책감과 우을증에 빠져 증세가 더 악화됩니다. 누구보다 먼저 가족들이 환자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합니다.
3.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먼저 지나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더운날 햇볕을 오래 쬐면서 많이 걸어 다니거나 카페인 음료나 술을 마시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욕실 창문을 완전히 닫아놓고 더운물로 샤워하는 것도 삼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