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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고구마 효능과 고구마 요리

어차피 잘 될거야 2019. 4. 16. 18:14

고구마는 붉은색 껍질로 둘러싸인 속이 노란 식품이다. 고구마는 뿌리를 먹는 채소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사람의 소화효소로는 분해되지 않는 셀룰로스 같은 탄수화물을 말하는데,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이나 칼로리면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식이섬유는 현대인에게 다른 어떠한 영양소보다 중요한 물질이 되어버렸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대장암 때문이다. 대장암 예방에 식이섬유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장에서 유해물질을 만들어 내는 세균이 작용하는 것을 억제하고, 발암물질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되지 않고 모두 배설되기 때문에 배변량을 늘리고, 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짧게 해 변비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오늘 고구마 효능을 끝까지 읽고 고구마를 자주 먹어 건강에 도움 받아가길 바랍니다.

 

다양한 고구마 효능

 

 

고구마 효능 1. 젊음 유지

 

천연 항산화제 가운데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비타민E 역할을 하는 토코페롤이다. 토코페롤은 곡류에도 많이 들어있지만, 고구마에도 풍부하다. 토코페롤은 우리 몸의 세포들이 산화하여 늙는 것을 막아준다. 또 고구마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또한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에 윤기를 준다.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열을 받아도 쉽게 파괴되지 않으므로 익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젊어지고 싶다면 고구마를 많이 먹자.

 

 

고구마 효능 2. 고혈압과 뇌졸증

 

고구마에는 비타만B1, B2, C, 칼슘, 인,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 가운데 칼륨은 몸속에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내보내어 고혈압과 뇌졸증을 예방한다. 또 구구마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어 동맥경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도 있다. 

식이섬유는 배는 부르지만, 소화는 되지않고 모두 몸밖으로 빠져나오는 성질이 있어 비만 걱정도 줄어준다. 단맛을 내는 당질말고도 고구마에는 여러 성분들이 함께 들어있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 효능 3. 암 예방

 

앞서 말했듯이, 고구마에 많은 식이섬유는 대장암 예방에 좋다. 이 외에도 고구마에는 여라 가지 암을 예방하는 성분들이 많다. 고구마의 노란 속살을 만드는 베타카로틴은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란색이 짙을수록 베타카로틴이 많아 항암효과가 높다. 껍질의 붉은색을 만드는 안토시아닌 역시 암을 예방한다.

 

고구마 효능 4. 소화흡수율 상승

 

고구마의 주성분은 녹말로, 익히면 소화 흡수율이 높아진다. 익히면 고구마 특유의 고소한 맛과 단맛도 느껴지며,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해,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도 좋다. 껍질에는 녹말 분해효소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반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날것으로 먹거나, 껍질을 벗기고 먹어야 상대적으로 체내 흡수율을 줄일 수 있다.

 

 

고구마 요리 - 고구마 밥

고구마 밥 재료 : 고구마 1개, 쌀 1컵 반(불린 쌀로는 2컵), 강낭콩 1/4컵, 물 2컵, 소금 약간

1. 고구마는 씻어서 껍질을 벗겨 사방 1cm 크기로 잘라놓는다.

2. 강낭콩은 씻어놓는다.

3. 쌀은 깨끗이 씻고 물에 1시간 이상 불려둔다.

4. 밥솥에 불린 쌀과 고구마, 강낭콩을 함께 넣고 밥물을 붓는다. 이때 밥물은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