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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경제, 사회, 역사, 생활정보를 비롯해서 건강정보까지 모든 것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고 있는 너만 성공하자입니다. 오늘 정보는 겨울철에 알아두면 좋은 상식으로 체감온도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같은 기온이라도 어떤 날은 더 춥게, 어떤 날은 더 포근하게 느껴질때가 있죠. 실제 기온과 몸이 느끼는 온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인데요,오늘은 피부가 느끼는 추위, 체감온도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서 유래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체감온도란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실제 기온보다는 피부로 느끼는 체감온도로 추위정도를 나타내게 되는데요, 겨울철 일기예보에서 등장하는 체감온도란 바람이 몸에서 열을 빼앗아가면서 실제온도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을 말합니다.
풍속냉각지수라고도 불리는데요, 남극을 6번이나 정복한 탐험가 폴 사이플이 처음으로 고안했습니다. 폴 사이플은 1939년 남극에서 피부가 동상증세를 보이는데 드는 시간 등을 계산해 공식을 만들어냈는데요, 하지만 당시 과학자들은 이 공식이 과학적 실험 없이 감각에 의존해 만들어졌다며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체감온도도 실제기온처럼 지수화해서 수치로 나타내는데요, 바람이 초속 1m로 불때 약 1~1.5도 정도 체감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바람이 부는 영하 2도가 바람 없는 영하 40도보다 더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체감온도가 주로 겨울철에 사용된다면, 여름철에 등장하는 용어는 불쾌지수입니다. 바람에 따라 추위가 달라지는만큼 여름처럼 더운 날씨에서는 바람보다는 습도에 따른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불쾌지수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겁니다.
그냥 기온뿐만 아니라 바람까지 고려한 체감온도를 염두해 두신다면 올 겨울을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체감온도란 무엇인지, 그리고 체감온도 유래는 어디서 시작했는지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