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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유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은 실수나 착각이 있으니 발생하겠죠. 일부러 하는 경우는 없을테니 아차하는 순간에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방법에 앞서 저는 과거에 주유소에서 1년 넘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요, 차량이 오면 자동차를 주유기계 앞으로 보내지 않고 옆에서 자동차 운전자가 휘발유나 경유 계기판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게 했습니다. 알바생은 조금 불편하지만 운전자가 그자리에서 확인하니 혼유사고를 예방할 수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네요.
자동차 혼유사고 예방법, 대처법
혼유사고라면 일반적으로 휘발유와 경유차에서 기름이 바뀌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혹시 주유하면서 색상별로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아마 관심없이 보는 분들이 대부분일건데요, 오늘부터 기본상식으로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주유기 색상이 다른데, 우리나라 4대 정유소에서 사용하는 색상은 대부분 황색계통은 휘발유, 녹색계통은 경유라고 합니다. 검정색이나 다른 색이 쓰이는 경우도 있으니 일반적인 경우로 알아두시고, 내 차에 맞는 색상이 저거다라는 것을 알아두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2. 지적 확인한다. 보통 주유소에 가면 가득이요, 3만원이요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보다 휘발유가득이요, 경유 3만원 주유요 ~ 이렇게 얘기합니다. 많이 어려우신가요? 버릇만 들이면 그렇게 어려운것은 아닙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이렇게 주문하는 버릇을 들이면 혼유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요즘은 차량에 디젤이지 휘발유인지 스티커나 링으로 표시하는 방법도 있으니 사용한다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4. 셀프주유소가 많이 생기면서 셀프주유소 숫자와 혼유사고 숫자는 커다란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셀프주유소 혼유사고는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자동차에 맞는 유종을 확인해야겠습니다.
5. 경유차량과 휘발유차량 주입구 크기가 서로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경유차 주입구가 크기 때문에 대부분 혼유사고는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어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은 운전자 분들이 더욱 주의해주셔야겠죠.
6. 해외에서 렌트차량을 이용 하실 때에는 반드시 사전에 유종을 확인하세요.
자동차 혼유사고 대처법, 주의사항
1. 시동을 건 상태로 주유하지 않는다.
2. 주유 전 유종을 주유원에게 알려준다.
3. 주유 중 주유기 색상 등으로 유종을 확인한다.
4. 주유 중 영수증 확인 시 유종을 확인한다.
5. 주유 영수증을 보관한다.
6. 셀프 주유시 유종, 주유기 색상 등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혼유된 상태로 1시간 이상 운행하게 되면 엔진까지 문제가 발생해서 수백만원 견적이 나올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고요, 특히 경유차 운전하시는 분들 사고날 확률도 수리비도 경유차가 헐씬 높다는 점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