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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그려저 있는 차선은 당연히 그려저 있다고 해서 그 의미와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차선은 생명선에 비유할 정도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차선의 종류와 의미를 색과 모양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도로 위에 차선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서로 먼저 가겠다고 엉키면서 도로가 엉망이 될 것입니다. 그 와중에 질서를 지키고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 바로 차선입니다. 실제로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는 3.4%에 이를 정도로 높은데요, 차선만 제대로 지켜도 안전운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도로 차선의 종류의 의미
1. 흰색 차선의 의미
흰색 차선은 도로 위 가장 기본인 차선입니다. 노란색, 황색 차선에 비하면 경고의 의미는 없지만 모양에 따라 각각 다른데요. 일단 같은 방향의 주행 경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점선 -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
실선 - 차선 변경이 불가능하다
점과 실선이 혼합된 곳이 보이는 곳은 점선에서 실선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실선에서 점선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2. 황색 차선의 의미
황색(노란색)차선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주행중인 도로를 나눈 중앙선으로 일반적인 흰색 차선에 눈의 띄는 색을 더해 차선 변경 절대 금지라는 경고를 삽입한 것입니다.
노란색 차선은 점선이든 실선이든 관계 없이 절대로 끼어들기를 해서는 안되는데요, 단 좌회전, 우회전, 추월시에는 침범이 가능합니다.
3. 파란색 차선의 의미
파란색은 버스나 특수 차량 등의 큰 차들이 다니는 도로를 나눈 차선입니다. 즉 버스전용차선으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갈겁니다.
실선 - 침범이 불가능하지만 다만 경우에 따라서 시간제로 운영이 되는데요,
시내 도로를 예를 들면 1줄 파란색 차선은 평일 오전 7시~ 9시 까지, 오후 5시~밤9시까지며 2줄 파란색 차선은 아침 7시~밤 9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중앙 버스 전용차로는 24시간 운영되니 어떤 경우에도 중앙에 있는 버스전용차로는 침범해서는 안됩니다.
버스전용차로 의미
1. 시내버스 전용차로
36인승 이상 대형 승합차, 노선지정 버스,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자동차, 마을버스, 어린이 통학버스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또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택시 승, 하차 역시 가능하고 전기차는 현재 논의중에 있습니다.
2.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9인승 이상 승합차 및 승용차로 12인승 이하는 6명 이상 승차 시 허용이 됩니다. 참고로 고속도로나 시내버스 전용차로에 조건이 되지 않는 차량은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적발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지그재그 차선
지그제그 차선은 백색과 황색 모두 서행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요, 황색일 경우에는 경고의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그재그 차선은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등 서행이 필수인 지역에 설치되고 있는데요, 일단 지그재그 차선을 만난다면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5. U턴 차선 의미
유턴 차선 번경은 황색 이중 차선이나 백색 차선이 혼재되어 있을 경우 반드시 점선 구역까지 이동 후 유턴을 해야 범법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흰색 점선이 중앙선에 있는 경우 끝까지 가지 않고 대기하다가 유턴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뒷차가 크락션을 울리더라도 기다렸다가 유턴을 하면 됩니다.
6. 차선 노면에 분홍색과 녹색 선 의미
노면 색깔 유도선인데요, 운전자가 분기점, 나들목 등 갈림길이 있을 때 특정 방향의 경로를 미리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차선입니다.
1방향일 경우에는 분홍색
2방향일 경우에는 녹색 혹은 분홍색입니다.
이렇게 도로 위 차선의 종류와 의미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제가 제공한 정보를 기억했다가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