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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다세대주택와 다가구주택의 차이점

어차피 잘 될거야 2018. 12. 14. 22:14

다세대주택과 다가구주택, 이야기 참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정작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 다세대인지 다가구인지, 연립주택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겉으로 보기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떄문인데요.


주택에서 살고 있는 분들, 여러분은 다세대인가요, 다가구인가요, 오늘 포스팅은 그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세대주택와 다가구주택의 차이점



다세대주택 차이점



외관상으로는 다세대인지 다가구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세대일 경우 건축법상 용도 구분은 공동주택으로 불리고, 한 건물의 소유주 현황이 여러명이 됩니다. 즉 각 주택마다 주인이 다른 것으로 한 건물에 다수의 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곳입니다. 



각 호수마다 주인이 다른 공동주택인데요, 세대별로 별도 등기가 있는 곳으로 우리가 흔히 빌라라고 부르는 유형으로 호실마다 매매나 분양이 가능합니다.


다가구주택 차이점



다세대주택에 비해 건물 소유주가 1인입니다. 주인이 1명인 셈으로 3층 이하의 건물이며, 단독 등기로 건물자체가 1인 소유입니다. 건축법상 단독주택으로 분류합니다. 

집주인 1명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세를 들어 사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연립주택 차이점



연립주택은 다세대주택과 같은 의미이긴 하지만 건물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다세대는 주택으로 쓰는 면적이 660평방미터 이하지만, 연립주택은 660평방미터 초과로 일반적으로 고급빌라로 생각하면 될겁니다.



세입자 입장에서 팁을 알려드리면 다가구와 다세대를 구분했을 경우, 세입자는 이 차이를 알고 있어야만 전입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다가구로 전입신고를 할 경우엔 지번까지만 기재를 하면 되지만, 다세대일 경우 각 세대별로 등기가 다르기 떄문에 정확히 주소와 호수까지 써야만 나중에 전입신고와 관련해서 문제가 없습니다.